2025. 8. 2. 23:09ㆍ기업분석
삼척블루파워는 제가 고금리 채권을 찾다 알게 된 기업입니다.
과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기업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개요]
📌 “삼척블루파워는 어떤 회사일까요?”
삼척블루파워는 삼척지역에서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여 전기를 만들어 파는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포스코그룹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고(포스코인터내셔널 29%, 포스코이앤씨 5%)
두산에너빌리티(9%)도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25년 8월 기준)
국내 최초 민자 석탄발전 프로젝트이며,
2018년 1월에 준공이 들어가 총 사업비 약 5.2조 원이 들었고,
환경단체의 반발과 건설지연 등의 이슈가 있었지만
준공 시작일로 7년만인 2025년 1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였습니다.
발전 용량은 2,100MW이며, 이는 서울시 전력 수요의 약 1/5을 공급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비지니스 모델]
💡 “이 회사, 어떻게 돈을 벌까요?”
전력거래소에 발전한 전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한전과 장기 전력판매 계약하여 안정적으로 거래처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 상업운전이 시작되어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2,107억입니다.
[투자 포인트]
💰 “삼척블루파워 채권, 투자 포인트?
- 신용등급: A+ (한국기업평가, NICE 기준, 25년 8월 기준)
- 운영주체: 포스코 그룹 → 신뢰도 ↑
- 금리 수준: 연 5~7%의 고금리
“즉, 수익률은 높고 신용등급도 양호한 소위 '가성비 좋은 회사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스크 체크]
⚠️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할 리스크.”
동해에서 수도권까지 전기를 공급하는 동해안 송전선로의 용량이 부족하여
현재 정상 가동의 1/4 밖에 생산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전에서 동해안과 수도권을 잇는 송전선로 확장 사업이 26년 6월에 준공목표였으나
동서울변전소가 있는 경기하남의 주민들의 마찰로 27년 1월까지 일정이 밀렸습니다.
변전소가 혐오 기피시설에 해당 되어 준공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력 발전과 원가 경쟁력에서도 밀려 동해안의 부족한 송전선로내에서도
원자력으로 생산한 전기에 비해 석탄 발전의 전기가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 수도권의 전기 수요증가
- 전기차 보급에 따른 인프라 확장
-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준공
등등~ 전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쨌든 선로 확장은 덜컹덜컹~ 하며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리스크는 환경 규제관련 리스크입니다.
석탄 발전은 환경 규제에 매우 민감한 업종입니다.
예를 들어,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 공약에서 2040년까지 석탄 발전소 전면 폐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현재 국내 발전량의 약 40%을 석탄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체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고,
대통령 임기가 5년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공약의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탄소중립을 향한 정책 기조는 정권을 초월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삼척블루파워는 중장기적으로 정책 변화에 따른 규제 압박을 받을 위험이 커보입니다.

[정리]
정리를 하자면, 삼척블루파워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고금리 채권 투자처이지만,
송전선로와 환경규제 이슈는 투자 전 반드시 고려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기업분석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